함양 하림공원 생태숲으로 -국제신문 군, 74억 들여 내년까지 복원 물놀이터 등 운동시설도 건립 경남 함양군 함양읍 12만㎡의 하림공원이 내년까지 생태숲(조감도)으로 복원된다. 함양군은 국비 등 74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생태복원지구 △마을마당지구 △문화휴양중심지구 △근린휴양지구 등으로 가꾼다고 6일 밝혔다. 생태복원지구에는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산책과 조깅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마을마당지구는 휴게쉼터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문화휴양중심지구에는 생태체험 물놀이 전시 등이 가능한 이벤트 광장과 물놀이터 등이 조성되고 근린휴양지구는 운동 조깅 등에 적합한 체력단련시설과 소규모 운동장 등이 추진된다. 하림공원 인근에는 올 연말까지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종 토속 어류를 전시하는 토속어류생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하림공원은 신라시대 고운 최지원 선생이 천연기념물 제 154호인 상림공원과 함께 함양읍을 가로 지르는 3㎞구간의 위천을 따라 호안림으로 조성한 곳으로 1970년대 군부대 시설물이 들어오면서 훼손이 가속화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생태적 가치를 갖고 있는 하림공원 복원사업은 군의 청정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