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개 기업과 '에너지절약' 협약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시와 지역 환경운동단체, 기업체 등이 23일 산업화와 도시화로 높아진 시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갤러리아 타임월드, 유니레버코리아, 충남도시가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공사 충남지역본부, 하나은행 충청지역본부 등 지역 6개 기업과 도시온도를 1.5℃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절약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실천 유도 ▲내부 냉난방 온도를 적정온도로 설정해 에너지 사용 절감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출퇴근 적극 지원 ▲각종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 캠페인 적극 참여 ▲온실가스 감축 위해 녹지 조성 ▲10년 간 건물 에너지 소비 1% 줄이기를 목표로 설정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또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현황 조사를 통한 실천방안 모색 및 정보제공, 도시온도 1.5℃ 낮추기 협약에 대한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시행,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언론 홍보활동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종남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다른 기업들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