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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목재칩보일러 농가 보급 추진 -연합뉴스

등록일: 2008-11-11


화천군 목재칩보일러 농가 보급 추진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버려지는 통나무를 잘게 부숴 이용하는 목재칩보일러를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와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자동화 목재칩보일러를 내년 2월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보일러는 화천군 원천리 산업단지에서 생산한 목재칩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스크루와 연료 저장소, 버너, 순환펌프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나무보일러에 비해 농촌의 고령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연료비도 기름보일러의 절반으로 절감되는 장점은 물론 나무칩 연료를 보일러에 투입하는 것과 과열을 방지하는 온도 제어장치 등이 자동화 돼 있어 관리가 쉽고 화재위험이 적어 안전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화천군은 매년 간벌 등으로 폐기되는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달부터 목재칩보일러 3기를 시험 가동하고 내년 2월부터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하지만 목재칩보일러의 초기 설치비용이 약 300만원으로 기름보일러 60~70만 원대, 나무보일러 150만 원대보다 비싼 것이 해결 과제다. 화천군 관계자는 "나무나 기름을 이용한 보일러보다 설치비용이 비싼 측면은 있지만 2~3년가량 사용하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내년 초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절반을 보조하는 형식으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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