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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착복 노숙자쉼터 목사영장 -연합뉴스

등록일: 2005-10-10


정부지원금 착복 노숙자쉼터 목사영장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7일 노숙자에게 지급되는 급식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정부지원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부산 모 노숙자 쉼터 원장 A(56)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목사는 식재료 구입대금으로 할인점 등에 돈을 미리 지급하고는 실제로는 이 보다 적게 구입한 뒤 그 차액을 노숙자 쉼터에 거주하는 박모(47)씨의 통장으로 송금 받는 수법으로 2003년 5월부터 지금까지 42 차례에 걸쳐 7천611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목사는 또 무료병원 신축을 명목으로 부산시의 허가 없이 1996년부터 신도와 노숙자 등으로부터 최근까지 1계좌에 100만 원씩 모두 2억1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불법 모금한 뒤 경남 양산시 임야 10만여 평을 사들인 혐의도 받고 있다. A목사는 올해 초 구입한 이 일대 땅을 팔아 1억여 원의 차익을 챙긴 뒤 자신의 주택구입에 사용한 빚을 갚는데 사용했는가 하면 횡령한 보조금을 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270여 평짜리 상가건물을 구입하는데 보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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