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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예술제서 맥아더장군 거론 ‘생뚱’ -도민일보

등록일: 2005-10-05


개천예술제서 맥아더장군 거론 ‘생뚱’ -도민일보 도지사 격려사, 시민 빈축 개천예술제 개제식에 참석한 김태호 도지사가 격려사를 하면서 상황에 맞지 않는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바람에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오전 개천예술제 개제식 격려사에서 중요한 2가지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문을 연 김 지사는 “얼마 전 맥아더 동상을 제국주의의표본이라 해서 동상을 철거하자는 그런 세력들이 있었다”며 “자유를 지킨 그 대표적인 상징인 맥아더 동상이 마치 살인마적 제국주의 온상으로 비춰지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용납이 되겠냐”고 반문했다. 이날 김 지사의 격려사에 대해 개제식에 참가한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김모(44·진주시 주약동)씨는 “개천예술제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물리적 충돌과 색깔논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맥아더 동상 철거문제를 거론한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사견을 시민들에게 주입시키려는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지사 측 관계자는 “한국을 도와준 맥아더 장군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군인들의 희생이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에 부합된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나라가 열린 개천절과 개천예술제를 맞아 맥아더 장군을 거론하게 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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