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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경남일보

등록일: 2005-09-29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4> -경남일보 기초단체장 ③ 현직 군수 10명 모두 초선으로 내년5월 지방선거에서 ‘공천’예선통과와 함께‘재선’의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고성·남해·하동은 사실상 공천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현 군수에게 공천을 줄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할 정도인 반면 일부 지역은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현직 군수와 출마예상 후보들 간에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의령군=한나라당은 한우상(58) 현 군수와 김채용(56) 경남도 행정부지사 간에 공천을 놓고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또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에 한 군수에게 110표 차이로 낙선한 권태우(56) 전 군수 출마자가 가세할 것으로 보여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함안군=진석규(57) 현 군수와 진종삼(66) 도의회 의장 간에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시계가 제로인 상태. 진 군수는 재선 수성을 위한 행보에 가속을 붙이고 있고, 진 의장은 지역구 대소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최대 성씨인 조씨 문중도 조영규(59) 법무사를 출마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녕군=김종규(67) 현 군수가 한나라당으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17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그러나 뇌물수수 사건으로 법정구속 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출마할 수 없다. 우리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올지 현재까지는 거명 인사가 없다. 반면 한나라당은 강모택(46) 도당 부위원장, 이수영(58) 도의원, 하종근(45) 한국타워크레인 회장, 한홍윤(49)법무사 소장, 홍삼식(59) 밀양부시장이, 무소속으로는 하 진(61) 전 경남도 교육위원회의장 등이 거명된다. ◇고성군=한나라당은 이학렬(54) 군수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주 의원은“이 군수 이외 별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이런 가운데 박창홍(64) 대창건설 대표, 최평호(58) 건설사 대표 등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남해군=한나라당은 하영제(52) 현 군수에게 도전장을 던진 인물이 없어 하 군수가 독주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인 박희태 부의장은“현 군수에게 도전장을 내밀만한 인사가 있느냐 ”고 반문한다. 열린우리당에선 정현태(43) 청와대 행정관이 오르내리고 있으나 출마여부는 불투명하다. ◇하동군=한나라당은 조유행(59) 현 군수 이외에 출마하겠다는 인사가 없다. 이 지역에서 많이 거명됐던 이경규 국회부의장 비서실장(1급)은“어떤 선거에도 출마할 뜻이 전혀 없다”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박 부의장은“현 군수 같은 인물이 없다”고 밝혀,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타 정당과 무소속으로 서동선(40) 전 군수 출마자가 거명된다. ◇산청군=한나라당의‘예선통과=당선’ 때문에 권철현(57) 현 군수에게 7명이 도전할 뜻을 피력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호기(57) 전 군의회의장, 김희수(49) 전 군의회의장, 박용범(57) 산청읍장, 민은식(57) 전 도의원, 이승화(49) 도의원, 이서우(55) 군의회의장, 조용규(59) 전 산청군 부군수 등이다. ◇함양군=지난 17대 총선 때에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천사령(62) 군수가 다시 우리당으로 출마할지 아니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6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김창수(58) 전 손해보험협회 상무, 노경상(60) 농협중앙회 상무, 서춘수(55) 경남도 감사관, 임창호(53) 도의원, 이철우(57)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창구(54) 전 도의원 등이다. ◇거창군=한나라당에선 지난해 10월30일 보선에서 당선된 강석진(46) 현 군수 외에 김판수(37) 국회의원 보좌관이 중앙 정가에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최용환(42) 전 군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합천군=한나라당 심의조(67) 현 군수에 맞서 이창규(59) 도의원이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 강석정 전 군수, 김윤철 전 군의원, 김기철(46) 대한주택공사 기획실 부장, 변광수씨, 전정환 대령협회회장, 차판암 전 경남도민일보 사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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