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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발전기금 지난해 56억 원 모금 -경남일보

등록일: 2005-09-29


도내 학교발전기금 지난해 56억 원 모금 -경남일보 지난해 경남도내 초·중·고등학교 906개교 중 358개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총 56억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도내 초등학교 경우 공립 476개 학교 중 228개, 사립 2개교 중 1개교 등 229개 학교, 중학교는 공립 170개교 중 64개교사립은 78개교 중 10개교 등 74개 학교, 고등학교는 공립 95개교 중46개교 사립 79개교 중 7개교 등 53개 학교, 특수학교 2개 학교 등 총 358개 학교에서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특히 학교발전기금을 접수한 학교를 보면 국립이나 사립학교보다는 공립학교의 모금이 더 많았고, 대부분이 초등학교에서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발전기금으로 거두어들인 기금의 사용내역을 보면 교육시설에 18억3000만 원, 교육용기자재 및 도서구입 19억4000만 원, 학교체육 및 학예활동 7억1000만 원,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에 11억2000만 원을 각각 지원비로 사용했다. 학생별로는 ▲교육시설비로 초등학교 8억6000만 원, 중학교 3억1000만 원, 고등학교 6억6000만 원 ▲교육용기자재 및 도서구입은 초등학교 17억2000만 원, 중학교 1억2000만 원, 고등학교 1억 원 ▲학교체육 및 학예활동에는 초등학교 3억2000만 원, 중학교 1억9000만 원 고등학교 2억 원,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은 초등학교 2억8000만 원, 중학교 1억6000만 원, 고등학교 6억8000만 원 등이다. 특수학교에서는 학생체육 및 학예활동과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 등으로 1100만원을 모금했다. 학교발전기금은 학부모 등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으나 사용내역을 보면 교육부나 시·도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예산으로 지원해야 할 예산들인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교육재원 확보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태희 의원은“교육당국이‘학교발전기금’을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여 학부모에게 떠넘기 식으로 학교예산을 조달하게 될 경우 지역간, 학교간 교육격차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교육당국화 지자체의 정상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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