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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바로 알고 찍자] 창조한국당 -도민일보

등록일: 2008-04-04


[정당, 바로 알고 찍자] 창조한국당 -도민일보 '생산적 복지로 삶의 질 향상'…'문국현 정당' 회의적 시각도 중도와 진보 중간 색깔…"대운하 반대" 전면에 창조한국당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전국 유권자들에게 '3대 과제, 12공약'을 제시했다. 3대 과제는 중소기업 살리기, 서민경제 살리기, 부패구조 개혁이다. 총선 12대 공약은 △경부운하 저지로 한반도 대재앙을 예방하고 녹색 경제 실현 △중소기업부 신설 쟁취 △거품건설비 절감액 15조 원을 교육과 복지, 지역균형발전에 투입 △비정규직 해소와 청년실업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특별법 제정 △사교육비, 부동산, 유류, 금리, 통신비 등 5대 가격 거품 빼기 △대학등록금 상한제와 무이자 대출(10년 거치 10년 상환) △무주택자 마이홈 지원 특별법 △SOS 서민 금융 연리 3% 대출 △영유아 국가책임 보육제도 시행 △기초 노령연금 월 20만 원 지급 △식량안보와 도·농 상생을 위한 농어촌 발전법 △재래시장 주차장, 문화공간 지원법 제정 등이다. 창조한국당은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해 7월 유한킴벌리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으로 유명한 문국현 씨와 그를 따르는 이들이 '집권하면 사람중심의 진짜경제'를 하겠다며 창당한 정당이다. 창조한국당이 만들고자 하는 사회의 윤곽은 당 강령에 나타나 있다. 강령의 줄기는 9개다. 9개 강령 중 '생산적 복지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추구'에서 창조한국당의 정책과 노선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난다. 창조한국당은 여기서 △비정규직 해소- 동일 노동, 동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노동의 참된 가치 구현- 노동시간을 줄여 과로를 없애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산업재해율을 낮춤으로써 모든 사회구성원이 자유롭고 즐겁게 일하는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구현한다 △사회안전망 구축-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은 보장하는 제도를 구축하는 가운데 일시적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창조한국당의 노선은 일반적으로 중도에서 진보, 그 사이쯤으로 인식되고 있다. 창조한국당은 이번 총선에 모두 12명의 후보가 지역구에 출마했다. 경남 도내 선거구에서는 강재규 인제대 교수가 김해 갑에 출마했으며 김진명 전 양산문화원 사무국장이 양산에 출마했다. 지난 대선에서 신생정당 후보로서 의미 있는 득표를 했던 문국현 대표는 서울 은평 을에 출마, '대운하 전도사'를 자처하는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와 맞붙어 앞서 달리고 있다. 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내면서 모국이 필리핀인 여성 학원영어강사 헤르난데즈 주디스 알레그레씨를 7번으로 공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창조한국당은 대선 때까지만 해도 정범구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주요 당직을 맡아 당을 꾸려 움직였지만 대선 이후 이들과 문 대표 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면서 이들 대부분 당을 떠났다. 이 때문에 창조한국당이 문 대표 1인 정당이라는 한계를 벗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충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당이 있으며 전국에 3만 5000여 명의 당원이 가입돼 있고 경남 도내에는 1600여 명의 당원이 있다. 당비는 매월 1000원 이상이며 제한은 없다. 최근 6개월간 당비를 내지 않는 당원은 공직후보자 공천 신청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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