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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업대학 ‘배움 열기’ 가득 -경남신문

등록일: 2008-03-13


함양농업대학 ‘배움 열기’ 가득 -경남신문 친환경농업·농산물유통가공반 120명 몰려 11일 열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에서 천사령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사도 연구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함양군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농업대학에 ‘농민 신입생’들이 대거 몰렸다. 군은 지난달 친환경농업반과 농산물유통가공반 2개 반을 편성, 각 반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했으나 무려 120명이 지원해 농업인의 교육 열기가 더했다. 군은 지원자 모두를 입학시켰다. 이들은 11일 오후 2시 함양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천사령 군수, 배종원 의장, 황호연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김재웅 함양농협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을 갖고 정식 입학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8개월 동안 매월 2차례씩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 학습장에서 대학교수와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다. 또 체계적인 기초이론과 전문기술 및 현장실습을 하며, ‘친환경농업반’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토양관리, 친환경농업사례, 친환경농산물마케팅에 대해, ‘농산물유통가공반’은 농산물가공, 마케팅, 품질관리, 건강기능식품개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를 받는다. 농산물유통가공반 김석곤(51)씨는 “그동안 부모로부터 배운 농사 기법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이제는 농업대학에서 연구하고, 농사를 체계적으로 지을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잘사는 함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사령 군수는 “함양을 잘 살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함양농산물을 소비자가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전문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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