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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비의 1/3 이면 지구도 구한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8-03-07


"美 국방비의 1/3 이면 지구도 구한다" -연합뉴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한해 국방비로 지출하는 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천900억 달러면 전 세계의 가난을 구제하고 지구온난화를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지구정책연구소(EPI) 소장이자 저명한 환경 경제학자인 레스터 브라운은 자신의 신간 `대안'(Plan B)에서 연간 1천900억 달러를 투자해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6년을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국방예산 총액은 1조2천억 달러이며 미국이 단독으로 5천600억 달러를 지출한 점을 감안하면 `지구를 구하는 비용'은 미 국방비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브라운 소장은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물 부족 사태, 식료품값 인상 등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공공자원의 사용처에 대한 의견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안으로 기온상승을 막기 위해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줄이고 공산품 가격에 간접적인 환경 비용을 반영하는 등 `생태학적으로 정직한' 시장을 만들 것을 주장했다. 브라운은 그 밖에도 기후변화 및 인구증가에 대한 대처, 빈곤 퇴치, 생태 복구 등을 강조하며 "이 대안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이것만이 유일한 위기 대처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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