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주민 손으로 좋은 마을 만들어요" -연합뉴스

등록일: 2008-03-06


"주민 손으로 좋은 마을 만들어요"<진천군> -연합뉴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세워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요" 충북 진천군은 군민 주인 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군내 12개 마을 대표 등으로부터 마을 발전 사업계획을 받은 뒤 심사를 벌여 7개 마을을 선정, 각 마을에 2천만-4천만 원씩 모두 2억원을 지원해 다음달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덕산면 화상리 귀농1구는 마을 안길에 철쭉 4천 그루를 심어 '꽃이 피는 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은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농촌의 돌담을 복원해 운치 있는 마을로 조성하는 '돌 담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초평면 용정리 부창마을은 담을 철거한 후 넝쿨 장미를 심어 '장미꽃 담'을 꾸미고 진천읍 성석리는 컴퓨터와 아동서적 등을 갖춰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호 어린이 도서관'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백곡면 석현리 안골암마을은 마을길을 따라 자연석 돌담을 쌓은 뒤 예로부터 '양반 꽃'으로 불려온 능소화를 심는 등 '양반마을 돌담길'을 조성하는 등 각 마을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자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계획했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벌인 뒤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더 많은 마을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