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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고 1개월..방제용품 가격 '껑충' -연합뉴스
등록일: 2008-01-04
태안사고 1개월..방제용품 가격 '껑충'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4일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충남 태안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난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윤성식(50) 사회통합팀장은 준비과정에서 방제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장조사에 나섰다가 껑충 뛴 가격에 깜짝 놀랐다. "방제복이나 장갑, 장화 같은 장비가 이렇게 비쌀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준비한 예산으로는 턱도 없었습니다. 상인들 말로는 자원봉사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지난달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난 지 1개월. 지난해 12월31일까지 52만(충남도 집계)여 명이 태안을 찾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몰리면서 필수 장비인 방제용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 홍보팀의 조한혜진 씨는 "지난달 15일 1차 자원봉사 당시 부직포 방제복을 2천500원에 구입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공급했는데 지금은 같은 제품이 3천원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해안에 밀려온 기름을 닦아내는 흡착포는 한때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국내기업이 생산량을 늘리고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 물건이 시장에 풀리면서 품귀현상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사고 발생 전 10㎏당 3만원하던 가격이 3만5천원까지 오른 상태다. 다른 방제용품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부산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최모(45)씨는 "태안사고가 나기 전 우비는 8천~9천원, 장화는 6천~7천원, 고무장갑은 1500원선에서 소매가격이 형성됐는데 지금은 10~20% 정도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3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등의 상점에서 우비 가격을 물어본 결과 1만원에서 1만2천원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었다. 1개월 사이 방제용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자원봉사자들이 몰리면서 수요 증가로 물량이 달리는 데다 일부 상인들의 '한탕주의'가 겹쳤기 때문이다. 방제복 등 방제용품을 생산하는 M사의 최모(36)과장은 "12월 생산물량을 11월 보다 300% 이상 늘렸는데도 아직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유통과정에서 물량이 달리는 상황을 틈 타 한몫 잡으려는 상인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윤성식 팀장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 게 시장원리라는 것은 알지만 자원봉사용품마저 찾는 사람이 많다고 가격이 오르는 걸 보니 시장이 비정하게 느껴진다"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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