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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학생 교육차별 여전 -경남신문

등록일: 2007-12-27


경남 장애학생 교육차별 여전 -경남신문 학부모 414명 중 23% 입학·전학 시 거절·거부 경험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차별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장애인부모회 윤종술 회장은 26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07 경남지역 인권토론회’에서 장애학생 교육차별 현황 실태조사와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윤 회장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경남지역 장애인 학부모 414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경남의 장애 학생 23% 가량이 입학하거나 전학할 때 해당 학교로부터 거절 또는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장애 학생들은 ‘해당학교에 특수학급이 없어’, ‘장애가 너무 심해’, ‘장애학생을 입학시킨 전례가 없어’, ‘보조 인력이 없어’ 입학이나 전학을 거절당했다. 특수교육기관으로 전학을 강요받은 학생들이 14.25%, 소풍,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밖 활동에서의 참여를 제한·거부당한 학생은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학부모 중 10%가 통학 시 안전사고에 대해 학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강요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학교 현장에서는 장애 학생들에 대해 ‘학교 밖 활동 시 자녀와의 동행 요구’, ‘수업 또는 실험·실습 참여 제한과 거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편의제공에서도 차별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특수교육보조원 제공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경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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