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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 정책 개선 절실" -도민일보

등록일: 2007-11-28


"돌봄서비스 정책 개선 절실" -도민일보 제공자 노동환경 열악…이용자도 가구소득 매우 낮아 사회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자의 평균 임금과 이용자의 가구소득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창여성노동자회가 전국에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자 1200여 명과 서비스 이용자 1100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62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63.8%는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제공자들은 공공부분에서 일하는 노동자 신분이지만 산모신생아 도우미는 75%가 4대 보험 중 어느 한 곳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지만 이들 중 48.5%는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의 50%는 노인관련 서비스, 36.4%는 육아관련 서비스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돌봄 서비스 이용자 역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3%의 월 가구 소득은 50만 원 이하로 집계됐으며, 50만~100만 원도 13.9%로 나타났다. 100만~150만 원은 전체 응답자의 11.4%를 차지해 소득이 열악할수록 이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이들 중 90%는 이 서비스를 만족하고 있었으며, 98.9%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겠다고 응답했다. 정현숙 집행위원장은 "돌봄 제공자 측면에서 돌봄 노동이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져야 하며 수급자 측면에서는 서비스 제공의 공공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돌봄 노동자의 인권 측면과 시장관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창여성노동자회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돌봄 서비스 정책, 좋은 일자리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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