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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원-기획감사실장 전광스크린 설치 놓고 ‘설전’ -경남매일

등록일: 2007-11-20


거창군의원-기획감사실장 전광스크린 설치 놓고 ‘설전’ -경남매일 이창도 의원, “타당성 검토하라는 게 잘못이냐” 신창범 실장, “설치 위한 용역은 공무원 면피용” 부결된 거창 군정홍보용 LED전광스크린 설치를 놓고 거창군의회 이창도 의원과 신창범 기획감사실장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각자의 논리를 펼치며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19일 오전 거창군의회 제141회 임시회 군정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이미 부결된 군정 홍보용 LED전광스크린 설치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에 앞서 군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15일 200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해 군정 홍보용 LED전광 스크린 설치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군의회는 전광스크린 설치 시 사업효과 불확실과 기업광고 유치 없이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던졌다. 이창도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 질의에서 “LED전광스크린 설치 문제를 총무위원회서 부결시킬 때는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전문가의 의견을 묻는 용역 등 타당성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실장은 “전광스크린 설치하는데도 용역을 준다면 이는 너무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충분히 계획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용역을 의뢰한다면 이는 공무원들의 책임회피고 면피용”이라고 맞섰다. 이 의원은 이어 “부결된 내용을 또 다시 보고한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다”는 이 의원의 말에 신 실장은 “이 책자는 공유재산관리 심의 전에 나온 것으로 설치될 스크린의 크기, 운용방법 등 총무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설치할 것이라고 보고 드렸다”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도 “심의 전에 나온 책자 인줄 알고 있다”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면 그 수렴을 토대로 그대로 설치한다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이에 신 실장은 “전문가 의견도 안 된다는 의견으로 나올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군민의 의견도 한번 수렴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보라”고 일단락 지웠다. 이 같은 설전이 이어지자 질의 순서가 된 안철우 의원은 “이 의원의 질의 가운데 용역 관련해서 실장께 한 말씀드리겠다”며 “용역이 전문가의 의견을 묻는 입장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용역을 마치 공무원 면피용 같은 용역무용론 발언 등 업무보고 하는 실장의 자세가 아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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