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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중금속 민관합동조사 15일 개시 -연합뉴스

등록일: 2007-11-15


시멘트 중금속 민관합동조사 15일 개시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환경부는 논란을 빚어온 시멘트의 중금속 유해성 문제와 관련해 민ㆍ관협의회를 구성, 15일부터 합동조사에 착수해 내년 2월 말 종합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그동안 분석기관마다 시멘트 및 콘크리트의 중금속 함유여부 및 용출량(물에 녹아 나옴)에 대해 상이한 시험결과를 내놓아 논란이 증폭됐다고 보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료채취부터 결과 공개까지 민ㆍ관협의회를 주축으로 투명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국산 10종, 중국산 3종, 일본산 4종 등 총 17종의 시멘트제품이며 지역주민ㆍ시민단체ㆍ업계ㆍ전문가가 모두 포함된 합동 조사반이 시료를 채취하면 요업기술원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중금속 용출시험과 함량시험을 중복 진행한다. 환경부는 또한 현재 사용 중인 건물에서 콘크리트를 채취해 미국의 먹는 물 관련 콘크리트 용출시험법에 따라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또 시멘트원료 36종과 폐콘크리트, 폐벽돌의 유해성분석과 함께 시멘트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주연료(유연탄), 폐타이어 등 부원료의 크롬함유량도 정밀조사한다. 환경부는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가 다음달 완료되면 이를 공개하는 한편 내년 중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굳은 콘크리트의 중금속 용출시험방법 기준을 마련하고, 시멘트 공장 소성로 주변에 토양오염 측정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ㆍ관협의회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담당과장, 서울대 조희찬 교수 등 교수 5명과 화학시험연구원 및 환경사회연구소 전문가, 양회협회 차춘수 상무, 제천시 주민 박광호씨, 환경정의와 자원순환연대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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