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연합뉴스

등록일: 2007-11-07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논문 표절 논란>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이 1996년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작성했던 논문이 다른 논문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6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고 교육감은 1996년 동아대학교에서 `교육시설 개선모형 탐색 연구' 논문을 제출해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모두 5개 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표절 의혹의 중심이 되고 있는 부분은 `교육시설의 변천과정과 발전 동향'을 다룬 2장과 `교육시설계획의 접근방법과 모형'을 다룬 3장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논문 2장 10~37페이지에 이르는 부분과 54~95페이지에 이르는 부분으로, 이 부분은 `교육시설행정론'(한국교육행정학회.1995년)과 `경제적 교육공간과 시설.설비'(유향산.1990년)라는 논문의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고 교육감의 논문은 이들 대목에서 대상 논문을 통째로 인용하거나 간단한 단어만이 바뀐 채 그대로 쓰여 있으며, 해당 논문이 아닌 다른 논문을 인용 출처로 밝히거나 인용 범위를 밝히지 않기도 했다. 고 교육감은 이에 대해 "기술적으로 인용 표시가 잘못된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논문을 작성할 당시 교육 시설을 다룬 선행 연구와 참고할 만한 연구가 부족해 다른 논문을 인용한 부분이 많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표절 의혹이 드러난 부분은 교육 시설 변천사 등으로 이는 누가 보더라도 정해진 사실"이라며 "인용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뿐이지 표절을 하기 위해 쓴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