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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하 민예총 경남도지회 초대 지회장 -도민일보
등록일: 2005-09-12
고승하 민예총 경남도지회 초대 지회장 -도민일보 “지역 문화·예술계의 또 다른 날개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경남도지회가 지난 10일 창립함에 따라 예총이란 날개 하나만 있던 도내 예술계도 양쪽 날개를 달게 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추대된 고승하 초대 지회장을 통해 향후 민예총 경남도지회의 활동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예총과 경쟁·공존 통해 문화·예술인 건강성 유지 -초대 지회장으로 추대되었는데, 경남도지회가 창립한 의의는 무엇인가. △그동안 경남 지역의 문화·예술계는 날개 하나 뿐인 새로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민예총 경남도지회의 출범은 또 다른 날개를 달게 돼 문화·예술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데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이른바 문화권력자들에게 묶여 친일, 외세의존, 독재권력과 같이 민중을 괴롭히던 모습이 없진 않았다. 그러나 지금껏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제대로 지적하기 힘든 게 경남 예술계의 형태였다. 이번 민예총 도지회 출범은 어쩜 우리 지역 문화권력자들에게 가슴 서늘한 일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예총과의 대립을 종종 얘기하는데, 오히려 도 단위 민예총의 탄생은 상호 경쟁과 공존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건강성을 어떻게 예총과 더불어 유지해 나갈 지는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이다. -창립회원이 390명이다. 회원확보를 위해 조직적인 노력을 할 것인가. △인위적인 회원확보에 집착할 생각은 없다. 예를 들어 예총을 버리고 민예총 소속 회원이 되게 할 생각은 없다. 이건 예술인이라면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오히려 경남지역에서 제도권이 허용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장르를 하는 예술인들, 그리고 민중적인 예술활동을 해온 이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결합해 내용을 채워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존 장르연합단체로는 경남민족작가회의만 제 모습을 갖추고 결합돼 있는데, 경남민족미술인협회와 경남민족춤위원회가 준비위원회를 꾸려 창립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각 지역지부를 지원해 현재 4곳(진주, 마·창, 거창, 양산)인 지역지부를 좀 더 확대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개인적인 소망이라면 장기적으로 민예총과 같은 예술단체가 없어도 자유롭고 생활기반이 되는 예술활동을 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 -향후 어떤 활동을 중심적으로 펼쳐나갈 것인가. △우선 창립대회 때 하지 못한 문화제를 하려고 한다. 이른바 민예총 경남도지회 창립문화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각 지역 민족예술인들의 역량을 모아내고 지역을 굳게 세우기 위한 시도를 할 것이다. 그리고 준비위원회 때도 얘기했던 문화·예술정책을 세우고 기존 정책들을 검증하는 작업을 중심에 놓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지역문화연구소와 같은 도지회 내 별도 연구그룹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내용을 채우기 위해 우선 창원대 교수 3명을 모았다. 가야사 전공의 남재우 교수(사학과), 여성과 공연예술전공인 이지훈 교수(영문과), 문화일반에 대해 박식한 서정근 교수(독문과)를 자문위원 겸 연구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사실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연구움직임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우리 선배들이 이걸 해놓았어야 하는데, 어쩜 ‘순수’라는 미명아래 현실 도피적인 형태만이 예술이라고 생각한 인식의 한계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부분은 도지회의 연속적인 중심사업이 될 것이다. 또한 예술계 내 친일과 독재정권 청산문제도 반드시 짚어낼 것이다. 이런 문제는 두 번 다시 도내에서 나타나지 않게 해야한다. 그런 면에서 도내 예술인과 예술운동가들이 제대로 이 문제를 짚어내지 못했다. 이 부분은 지회장으로 있는 동안 내가 짊어 져야할 과제이자 사업이다. -도지회 사무실을 도청소재지인 창원이나 가까운 마산에 두지 않고 진주에 둔 이유는. △마산이나 창원에 도지회 사무실을 두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인 것 같다. 솔직히 전혀 불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얼마나 불편한 지를 볼 참이다. 도지회 사무실이 도청소재지에 있지 않으면 뭐가 불편한 지 검증해 볼 것이다. 그리고 사무처장이 진주지부장인데다, 도지회 사무실을 진주지역에 둠으로써 진주지역 민예총 역량강화를 위한 포석이란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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