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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혁신도시 ‘꿀 발린’ 유치전 -도민일보

등록일: 2005-09-09


도내 혁신도시 ‘꿀 발린’ 유치전 -도민일보 시군별 터·교육여건 등 당위성 부각 ‘안간힘’ 경남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맞물려 있는 혁신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저마다 당위성을 내세우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마산시는 회성동 마산교도소 일원과 평성리 일원 등 50만평을 혁신도시 조성예정지로 선정해 경남도에 신청을 했다. 시는 항구와 남해·중부내륙고속도로를 끼고 있고 김해·사천공항과 30분 거리에 있는데다 2008년 고속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뛰어난 접근성을 먼저 내세우고 있다. 또 시는 마산권내에 5개 대학과 87개 교육기관이 있고 2006년 영어마을 조성, 2010년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되는 등 도내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거창군은 88고속도로 거창나들목이 있고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는 거창읍 대평리·정장리 일대 한들지구 약 91만평을 혁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도에 신청했다. 군은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교육도시, 문화적 다양성 확보, 경남 균형발전의 최적지임을 내세워 혁신도시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은 필요하면 혁신도시 규모를 150만평까지 확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의령군은 의령읍 동동·무전리 일대 50여만 평을 혁신도시 후보로 신청했다. 군은 동동·무전리 일대가 지난 95년 3월 건교부로부터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받은데다 오폐수처리장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혁신도시로 선정되면 많은 예산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앞서 7일 함안군은 칠원면 예곡·오곡지구 약 70만평에 혁신도시를 유치,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군은 이 가운데 10만평을 이전 공공기관 부지와 연구교육지구, 상업용지, 산업지구, 공동주택, 단독주택, 녹지공간으로 무상제공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고 마산시와 경계구역인 이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면 마산시와 동반 발전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지난 5일 박완수 시장과 최정태 시의회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동읍 덕산·봉산리 일원 50만평에 혁신도시를 조성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산업지원기능군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창원국가 산업단지를 혁신클러스터화하려는 산업자원부의 정책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산업지원기능군 중심 기관이 창원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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