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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 지산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시위 -거창신문

등록일: 2005-09-05


남하 지산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시위 -거창신문 주민-식수오염, 환경오염 결사 반대 업자-주민의견 수렴과 이해 구할 것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 건설 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벌였다. 지난 29일, 지산리 주민 200여명은 거창읍로터리에서 폐기물처리장 설치 결사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가졌다. 주민들은 주거 생존권을 위협하고 식수와 공기 오염원인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선다면 평화롭던 지산 땅이 분진과 소음공해로 몸살을 앓게되고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막히며 대형트럭들로 인해 농사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하며 거창군은 허기를 내 주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이태우 산림환경과장 등은 주민 대표와의 면담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뜻에 따라 당초 허가 과정에서 불허 처분을 했으며 업자가 법원 판결을 받아 승소한 만큼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추진하는 하림환경(대표 황용장)측은 건설폐기물(순환골재로 용어 빠뀜) 처리장은 엄격한 기준과 시설로 환경오염은 거의 없으며 건설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시설인 만큼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과의 대화가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타협하며 법 절차보다는 순리적인 문제로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남하 지산에 들어설 폐기물처리장은 하림환경이 거창군에 허가신청을 냈으나 불허처분을 받자 이에 불복, 행정심판을 청구하여 패소하고 행정소송을 벌여 지난 3월 창원지법으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은바 있다. 업자측이 승소판결을 바탕으로 재신청을 하기보다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합의를 전제로 한 추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를 고비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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