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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사용 경남이 전국최고 -경남일보

등록일: 2005-09-02


주사제 사용 경남이 전국최고 -경남일보 주사제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매년 늘어나면서 주사제 처방률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주사제 사용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분업제도 도입이후 고가약제 처방증가 등 약제사용 양상변화의 지속, 국민의 주사제 선호 경향 및 항상제의 내성 발현, 의약품 다종 사용 등으로 인한 의약품 오남용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요양기관의 약제사용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 평가를 통해 약제사용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이 심각한 수준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매분기별 또는 연도별로 약제사용을 분석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4년도 4분기 요양기관종별 주사제 처방률을 보면 종합전문병원은 8.02%로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낮았으며 종합병원 13.76%, 병원 29.51%, 의원은 30.92%로 조사돼 전문종합병원 등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주사제 사용을 억제하는 반면 의원급 등 소규모 병원에서는 주사제 사용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기도감염(감기)주사제 처방률(의원)을 16개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경남, 부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낮은 현상을 보였다. 2004년 2분기 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은 전국 평균이 29.10%인데 비해 경북은 44.05%, 경남지역은 40.76% 조사돼 전국에서 2번째 높게 나타나, 서울의 22.22%에 비해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지난2003년도 평가결과를 보면 상병명별로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02년1분기 이후 2년 사이에 요양기관의 항상제와 주사제 사용은 대폭 감소 됐으며 특히 의원에서 감기 등 급성상기도 감염 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주사제 처방률이 2년 사이에 16.0%P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사제사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도지역은 여전히 높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데, 전국 16개 시.도중 경상북도는 40.4%로 1위, 경상남도는 40.3%로 2위로 조사돼 주사제 처방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주사제 사용 빈도가 가장 적은 병의원 등을 조사해 순위별로 매 분기마다 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는데, 환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사평가원창원지원 박정연지원장은“평가원에서는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이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평가결과를 발표하는 등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며“병의원을 찾는 환자들도 주사제 처방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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