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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폐열 → 전기에너지 -도민일보

등록일: 2005-09-01


쓰레기 폐열 → 전기에너지 -도민일보 김해 장유소각장, 2007년 자가발전시설 가동…연4억 절감 효과 예상 ‘쓰레기 소각로의 버려지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김해시가 장유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지역난방공사에 온수와 증기를 공급, 연간 3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가발전 시설을 도입,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자체 충당키로 해 고유가 시대에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꾀하고 있다. 31일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소각장에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증기배압터빈 발전기 1기와 지역난방 공급 열교환기, 냉각탑, 트레인 펌프, 발전실을 비롯해 열병합 발전시설을 설치,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재활용해 전기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 김해시가 계획하고 있는 발전시설 용량은 시간당 1000kw 규모. 그러나 시는 이 시설에서 시간당 900kw의 전기를 생산해 모두 장유소각장 시설가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자가발전으로 시설가동을 할 경우 현재 장유소각장이 지출하고 있는 연간 4억8000만원의 전기요금중 4억여원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장유소각장에서 쓰레기 소각에 따른 열 효율을 감안하면 시간당 발전시설 용량을 2000kw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럴 경우 소각장에서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에 되팔아야 하는 등 설비투자와 능률에 따른 효과를 볼 때 발전시설 용량이 1000kwh가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 청소시설 담당자는 “고유가 시대에 대비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증대하고 세수절감 등을 위해 소각장에 자가 발전시설을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곧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산업자원부에 등록된 열병합 발전설비 투자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선정작업을 거쳐 내년 3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07년 5월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발전시설 설치 이후 4~5년 동안은 사업자가 사업비를 회수하는 기간으로 한 뒤 발전시설 내구연한(30년)이 끝날 때까지 소각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장유소각장과 인접한 지역난방공사에 폐열을 이용해 만든 온수와 증기를 공급, 연간 3억원 상당의 수익을 내고 있는 등 폐열 관리로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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