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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오염 "이 때문에.." -연합뉴스

등록일: 2007-06-09


<카메라뉴스> 합천호 오염 "이 때문에.." -연합뉴스 (합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합천호 상류지역인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대야마을 인근 수몰지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수백 개의 시설하우스 보온용 포대와 농사용으로 사용된 폐비닐, 플라스틱 흉관, 화학비료 포대, 철골 자재 등이 수년간 방치돼 있다. <<지방기사 참조>> (거창.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군 내 합천호 상류에 보온용포대 등 농사용 폐자재들이 방치돼 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7일 합천호 상류지역인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대야마을 인근 수몰지역에 수백 개의 시설하우스 보온용 포대와 농사용으로 사용된 폐비닐, 목재자재, 수로건설에 사용된 플라스틱 현관, 화학비료 포대, 철골 자재 등이 수년간 방치돼 오염물질을 유출하고 있다. 이 지역에 이 같은 폐농자재 등이 버려진 것은 농사를 지을 수 없도록 규정된 수몰지역 내에서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00만㎡가 넘는 이들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폐농자재와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기물질 등이 고스란히 유입되면서 합천호에 해마다 녹조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합천댐 관계자는 "수몰지역은 사실상 농사를 지을 수 없지만 농민들의 민원 때문에 합천댐이 건설된 뒤 지난 20년간 농사를 짓도록 하고 있다"며 "오염으로 인한 녹조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까지 이 지역 대해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근지역 주민들은 "농경지에서 각종 오염물질이 발생해 환경을 훼손하는 만큼 수몰지역에 농사를 짓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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