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거제시-의회, 용역.3차례 해외견학 "뭘 했나" -경남신문

등록일: 2007-06-09


거제시-의회, 용역.3차례 해외견학 "뭘 했나" -경남신문 거제 폐기물소각장 시설방식 4년째 갈팡질팡 시 관계자 "시장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신규 폐기물 소각장의 소각 방식을 놓고 거제시와 시의회가 4년 동안 3번의 해외견학을 다녀왔으나 결정을 못하고 있다. 김한겸 거제시장과 시의회 옥진표 총무사회위원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일본 방문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치바현 소각장(나가레야마시). (주)카즈사 크린 시스템 소각장(카사라주시) 등을 견학하고 돌아왔다. 일본 방문 목적은 거제시의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따라 국내 주종의 스토카 방식의 소각시설과 일본의 선진 열분해 용융방식 소각시설을 직접 비교 견학. 소각시설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방문단은 일본의 열분해 용융소각장 적용실적 및 운영현황. 운영기술. 쓰레기 적응성. 소각재 발생량 및 활용도. 기술적. 환경 사회적. 경제적 측면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최근 시의회는 견학결과 보고를 통해 “쓰레기 매립장의 신·증설은 거제시 여건상 불가능한 사항으로 소각 후 잔재물(비산재. 바닥재) 생성이 최소화 되고. 기본 매립장(신현. 석포)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열분해 용융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산재가 특정폐기물로 관외 지정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하는 과정에 과중한 예산지출이 예상돼 비산재 생성이 최소화되고.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소각하고. 하수처리장의 슬러지도 함께 소각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열분해 용융방식은 초기 건설비와 운영비 문제 등으로 예산확보 문제와 기술적인 검증이 확실하지 않은 여러 문제점과 재정여건상 스토카 방식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6월 중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든 소각장 처리방식이 결정돼야 한다”면서 “시장의 판단에 따라 신규 폐기물 소각장의 소각방식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지난 4년 동안 시의회가 2번의 해외견학을 갔다 온 후 결정을 못해 시가 지난해 10월 환경관리공단에 억대의 용역비를 주면서 소각방식을 결정해 달라고 위탁한 문제를 또 다시 시와 시의회가 일본까지 갔다 온 것은 소각시설 견학을 빙자한 외유성 관광”이라고 꼬집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