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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낙후탈피 대책 건의 -경남일보
등록일: 2005-08-31
서부경남 낙후탈피 대책 건의 -경남일보 진주상공회의소는 30일 오후 5시 진주동방호텔에서 진주지역 주요 경제인 및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혁규 대통령경제특별보좌관을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만년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서부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주상의는 기업도시 및 공공기관 진주유치를 비롯해 상평산업단지 대체공단 조성, 대전~진주~거제간 고속전철 조기건설, 개발제한구역 해지의 불합리점 개선 등 10개항의 경남서부권 지역개발 현안사업을 김 보좌관에게 건의했다. 또 진주남강댐 어도 설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종합운동장 조기착공, 기계공업 중심의 부품공장 경쟁력 강화(항공산업기계 등 집적화), 관광부분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인 예술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날 진주상의는 기업도시 및 공공기관 진주유치(혁신도시)의 당위성과 타당성으로 우선 1925년 도청 부산이전 이후 진주지역은 SOC 등 경제전반의 투자부족으로 산간오지로 전락한데다 과대설정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철저히 묶여 왔고, 수도권 및 성장 거점 지역으로부터 떨어져 있어 산업화 및 정부의 성장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되는 등 서부경남지역의 낙후요인을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진주시의 도시기반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과 통영까지의 연장 개통이 올해말 예정돼 있고, 남해안 고속도로가 확장되며, 인근에 진주공항과 철도노선이 매우 편리하게 통과되고 있는데다 부산항과 광양항, 마산항, 삼천포항이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들을 갖추고 있으므로 물류수송에 불편이 없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학 및 연구소가 인근에 집적돼 있어 우수한 인력이 많고,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의 배후도시 기능이 가능하며, 그린벨트 해제로 공업용지 확보가 용이하고, 진양호와 하동화력, 삼천포화력 등 용수 및 전력 공급이 매우 원활한 이점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지리산, 가야산,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은 삶의 질 향상에 최적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등 전국 어느 지역보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과 공기업 유치가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들고 기업도시 및 공기업 지방이전과 관련, 낙후된 서부경남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에 각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지난 78년 조성된 상평산업단지 대체공단 조성으로는 공단이 도심에 위치해 늘어나는 수요를 수용하기 어려운만큼 정촌지방산업단지 및 사봉국민임대산업단지의 예산 조기확보로 입주시기를 앞당겨 기업애로를 타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또 대전~진주~거제간 고속전철 조기건설, 진주, 사천 중심의 산업화 유도 및 통영, 거제권 개발가속화는 물론 광양만권 집중 개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환남해안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고속전철을 조기건설해 국토의 균형개발을 유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개발제한구역 해지의 불합리점 개선방안으로 진주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용도지역 변경 시 계획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변경이 지극히 제한적 이어서 지역개발에 애로가 많기 때문에 지역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만큼 자연녹지의 비중을 늘려 개발이 가능하도록 이의 개선을 요구했다. 상의는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진주시 도심 통과 노선 이설을 비롯해 진주-사천공단-삼천포 철도 복원 및 복선화, 남부권 신국제공항 건설, 사천공항 여객기 증편 운항, 진주-서울간 직선항로 신설 및 항공요금체계 개선, 내륙 첨단국가 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 등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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