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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로 보는 조상들, 내달 거창 전시회 -경남일보

등록일: 2005-08-31


민화로 보는 조상들, 내달 거창 전시회 -경남일보 조선시대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얼회의 첫번째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거창복지회관 2층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민화를 배우고 공부하는 모임인 민얼회에서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천경선, 김혜원, 김혜명, 이명월, 천영선, 한명희, 김정자 등 7명의 회원이 참여해 연꽃을 그린 연화도, 꽃과 새의 조화로움을 그린 화조도, 곤충과 풀 꽃을 그린 초충도, 문자를 아름다게 표현한 문자도, 소나무를 소재로한 송록도 등의 현대적인 전통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민화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랑이, 십장생, 모란도, 초충도, 정도만 알고 있지만 민화를 접하면 접할수록 무궁무진한 그림과 옛 사람들의 소박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림 속에 숨어 있다. 회원들은 한국민화를 형식보다 정감 어린 생활 속의 미의식으로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천경선씨는 “외래문화에 이끌려 우리 전통민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다. 전통민화를 재구성하고 좀 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접목시켜 가장 한국적이면서 거창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덧붙여 “백성의 삶과 애환, 민족적인 정서가 담긴 소중한 우리 그림의 배냇신앙과 뿌리가 담긴 이번 전시회가 우리조상들의 진솔한 삶이 배어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고 느끼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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