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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창원 환경포럼 이벤트 행정" -경남일보

등록일: 2007-06-05


환경단체 "창원 환경포럼 이벤트 행정" -경남일보 창원시 4일 창립식 출범…마창환경연 불참  2008년 제10차 람사총회의 개최지인 창원시가 ‘환경 수도(首道)’추진을 위해 만든 ‘환경포럼’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가 여론반영 계획 등이 빠진 이벤트성 행정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나섰다.  창원시는 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합리적 논쟁과 대안 제시 등을 위해 만든 ‘환경포럼’의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은 공동대표인 이택순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시교육청, 농촌공사 창원지사, 자연보호 창원시협의회, 창원YMCA 등 44개 유관단체가 이 포럼을 구성한다.  지난해 11월 환경수도 창원을 선포한 창원시는 환경포럼을 환경교육 및 인식증진 매개체, 지역 환경현안 및 이슈에 대한 각계가 토론의,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의 통로 등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지역 환경단체인 이벤트성 환경행정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마창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환경포럼 취지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하지만 여론반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는 등 시민의 의견을 오히려 차단할 수 있다며 포럼 불참과 함께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마창환경연은 “창원시 환경수도과가 포럼 사무국까지 맡아 직접 수행하는 것은 지나친 개입이며, 시민의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며 “창원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하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창원시는 환경포럼을 통해 수렴된 여론을 어떻게 반영하겠다는 계획이 없는 등 알맹이가 없다”면서 “시민단체의 의견을 묻지 않고 창원시는 일방적으로 2020년까지 환경수도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등 일회성 이벤트 환경정책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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