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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전국 첫 천변생태호수공원 착공 -연합뉴스
등록일: 2007-05-17
강진에 전국 첫 천변생태호수공원 착공 -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국 최초로 전남 강진군 강진천변에 '천변저류 생태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17일 강진천변 현지에서 김영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관내 기관장과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천변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천변저류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에는 홍수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주민과 관광객의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총 166억원을 투자해 강진천변 3만700평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함께 강진천을 비롯해 강징읍 내 춘전천, 송덕천, 월남천 등 4개 하천 3.91㎞에 대해서 2010년 5월까지 홍수방지를 위한 개수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천변저류 생태호수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시에 10만t을 저장할 수 있는 홍수저류 기능을 갖추게 되며 산불진화 용수로도 활용된다. 도는 생태호수공원에 전남도의 마스코트인 '남도.남이 광장'을 만들고 우리나라 중세미술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고려청자 모형으로 호수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수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조깅코스, 생태학습장, 식물섬, 관찰데크 등 조경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건설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요청해 영산강 2개 지구와 지석천 1개 지구 등 3곳에도 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고 지방하천인 화순 도곡천에도 3천 평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키로 협의하는 등 호수공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하천저류 생태호수공원을 읍.면당 1곳 정도 확보해 홍수조절 기능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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