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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9개 지역 특구사업 ‘희비’ -경남매일

등록일: 2007-05-15


도내 9개 지역 특구사업 ‘희비’ -경남매일 김해 등 교육특구는 출입국 관련 규제 혜택 ‘순항’ 의령 등 개발특구는 토지이용 관련 애로 커 ‘부진’ 2005년부터 시작된 지역특구사업이 도내 시·군의 인적자원 개발·지역에 기반을 둔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나 개발 관련 지역특구는 사업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7년 4월 현재 도내에서는 창녕 외국어교육(2005년 2월), 산청 지리산약초연구발전(2005년 4월), 의령 친환경 레포츠파크(2005년 6월), 김해 평생교육(2005년 12월), 함양 지리산약초건강(2005년 12월), 거창 외국어교육(2005년 12월), 남해 귀향마을(2006년 2월), 하동야생녹차산업(2006년 2월), 고성체류형레포츠(2007년 4월) 등 9곳이 지역특구로 지정됐다. 도내 시단위로는 유일하게 평생교육 지역특구를 운영중인 김해시는 관내 전 초등학교 등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한데 이어 2010년까지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김해시e-평생사이트’를 개설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성인한글학교와 고등학교 수준별 보충학습비 지원,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운영비 지원 등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녕 외국어교육 특구의 경우, 영어체험학습 캠프 운영을 통해 도시지역과 비슷한 수준의 교육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7억원을 들여 창녕공고 기숙사 1채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체험캠프에는 2005년 1,212명, 2006년 2,433명, 2007년 4월 현재 710명이 참가했고 이밖에 지역 학교에 원어민 교사 배치, 지역 고교생들의 해외 배낭여행, 외국고교와의 자매결연을 성사시켰다. 지역 인적자원 개발 특구들은 비교적 순항하는데 비해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개발관련 특구는 지지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의령군은 의령읍 대산리.만천리 일대 23만8,000㎡를 친환경레포츠 특구로 개발하기로 했으나 현재 의령관문 사업만 완료된 채 정암전적비 관광자원화, 남강 수상레포츠 단지, 친환경 골프장 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과의 협의에 시간이 걸리면서 당초 계획보다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재경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부산·경남 특구 담당 관계자는 “외국어 교육 특구 등은 출입국 관련 규제에서 혜택을 쉽게 보는데 반해 개발 특구는 토지이용계획수립·매입·실시설계 등 토지이용을 수반하는 내용이 많아 당초보다 전반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시간이 지난다면 교육특구 등과 마찬가지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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