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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5-11
<창립 20주년 맞은 여성민우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생활 밀착형 여성운동을 선도해온 한국여성민우회(상임대표 유경희)가 성년을 맞이했다. 민우회는 '성 평등한 민주사회와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표방하며 1987년 창립된 단체. 전국 10개 지부에 1만7천명의 회원을 거느린 민우회는 창립 이래 평등명절 만들기, 생리대 부가가치세 폐지운동, 노(No)다이어트ㆍ노(No)성형캠페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동을 전개해 대중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부엌에서 세계를 내다본다'는 기치 아래 안전한 먹을거리가 사회적인 관심사가 되기 훨씬 전인 198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조직한 것 역시 민우회의 선구적인 면모다. 또한 산하에 미디어운동본부와 성폭력상담소를 설치해 대중매체 속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차별을 바로잡고, 성폭력 퇴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우회는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기념행사 '2007 웃어라, 여성! 희망을 걸어라!'를 펼친다. 평등 감수성을 일깨우며 공원 주변을 산책하는 걷기대회와 민우회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회, 생활 속 평등지수를 점검하는 놀이마당, 유방암 무료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행사는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이자 민우회 초대 회장을 지낸 청산 이효재(83) 선생의 이름을 딴 '이효재배 전국여성 팔씨름 대회'. 이효재 선생의 뜻을 새기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팔씨름 대회에는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1등 상금 1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수상자들의 상금 40%는 여성운동 기금으로 기부한다. 심상정, 홍미영, 유승희 등 여성 국회의원과 전 농구 국가대표 박찬숙 등 여성 스포츠 선수 등이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경기'도 진행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이효재 선생은 미리 보낸 축사에서 "민우회는 지난 20년간 과감하게 사회 참여에 앞장섰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평화사랑의 이념으로 자연, 이웃과 더불어 서로 살리며 나누는 상생의 사회를 이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경희 상임대표는 10일 "큰 이슈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뚜렷한 구심점이 사라진 여성운동은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회원의 삶에 기반을 둔 운동을 해온 민우회의 지난 세월이 이런 위기를 돌파하는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무 돌을 맞은 민우회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여성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되 생활 속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운동에 한층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우회는 이를 위해 속도와 편리 위주로 흐르는 현대 사회를 반성하고 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환경과 인간성을 성찰한다는 취지로 연초부터 펼치고 있는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한다. 캠페인은 자기 컵 가지고 다니기,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내복 입기, 재래시장ㆍ동네가게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면생리대 사용하기, 걷기 생활화하기, 일주일에 하루 TV 끄기, 젓가락 가지고 다니기, 출신지역ㆍ학력ㆍ나이 묻지 않기, 열심히 듣고 천천히 말하기 등의 지침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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