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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텃밭인 경남서 사실상 참패 -도민일보

등록일: 2007-04-26


한나라당 텃밭인 경남서 사실상 참패 -도민일보 [4·25재선거]광역의원 1석, 기초의원 2석 건지는데 '만족' 한나라당이 무소속에 깨졌다. 경남도내 4·25재선거 결과 경남이 텃밭인 한나라당이 겨우 광역의원 1석과 기초의원 2석을 건지는데 그쳤다. 한나라당은 무투표 당선 선거구를 제외하고 선거를 치른 광역 1, 기초 5개 등 6개 선거구 가운데 3개 선거구를 무소속에 내줬다. 한나라당이 차지한 광역의원 1석, 기초의원 2석도 진해 나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근소한 표차로 간신히 이겼다. 유일한 도의원 선거구였던 고성 2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심진표 후보가 무소속 정호용 후보와 마지막 개표 때까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이다 300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심 후보가 승리, 겨우 체면을 살렸다. 기초의원 고성 라 선거구도 한나라당 최계몽 후보와 무소속 허준 후보가 막판까지 승부를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을 벌이다 결국 최 후보가 고성군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선거 막판에 후보 매수사건이 터졌던 거창 나 선거구에서는 개표 초반 한나라당 강신영 후보가 두 무소속 후보 보다 여유 있게 출발했으나 중반 이후 무소속 임종귀 후보가 역전에 성공해 당선됐다. 한나라당 후보와 관록의 무소속 후보가 맞붙어 관심을 모았던 진해 나 선거구는 예상 외로 한나라당 유원석 후보가 일찌감치 무소속 김종률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양산 가 선거구에서는 2강으로 점쳐졌던 한나라당 손정락 후보와 무소속 박인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다가 결국 박 후보가 100여 표 차이로 승리했다.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맞대결했던 함안 라 선거구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무소속 김현수 후보가 한나라당 정수옥 후보를 누르고 당선증을 따냈다. 이번 재선거는 당초 우려했던 대로 투표율이 32.1%에 그쳤다. 도내 전체 유권자 10만7004명 가운데 3만434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투표율은 거창 나 선거구가 73%로 가장 높았고, 양산 가 선거구가 22%로 가장 낮아 직장인이 많은 도시지역 보다는 농민과 노인이 많은 농촌지역의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는 전북 무안·신안에서 민주당 김홍업 후보, 대전 서을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경기 화성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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