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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제결혼 베트남 신부 46% -경남신문

등록일: 2007-04-17


도내 국제결혼 베트남 신부 46% -경남신문 경남지역의 국제결혼이 매년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이혼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법원이 발표한 국제결혼·이혼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경남도내 전체 혼인건수는 2만2천956건이고 이 중 12.94%인 2천970건이 국제결혼이다. 도내 국제결혼은 2003년 1천287건(전체 혼인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 6.19%)에서 2004년 1천590건(7.78%). 2005년 2천242건(10.82%). 2006년 2천970건(12.94%)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비례하여 국제 이혼건수도 2003년 123건(전체 이혼건수에 차지하는 비율 1.13%)에서 2004년 141건(1.63%). 2005년 204건(2.56%). 2006년 340건(4.34%)으로 급증했다. 도내 전체 이혼건수는 지난 2003년 1만843건에서 2004년 8천657건. 2005년 7천960건. 2006년 7천826건으로 줄고 있는 추세인데 비해 국제결혼한 가정의 이혼율이 증가해 사회문제가 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처와 결혼·이혼 급증: 농촌총각들이 외국인과 결혼을 본격적으로 한 2003년 경남의 국제결혼 1천287건 중 외국인 처와의 결혼이 1천7건으로 전체의 78.24%를 차지했고 2004년에는 76.28%였다. 그러나 2005년에는 국제결혼 2천242건 중 외국인 처와의 결혼이 1천820건으로 81.17%. 2006년에는 2천970건 중 외국인 처와의 결혼이 2천558건으로 86.12%로 증가했다. 이는 한국 신부의 부족현상과 함께 시골 배우자와의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도내 국제 이혼을 분석해 보면 2003년에는 이혼건수 132건 중 외국인 남편 51건(38.63%). 외국인 처 81건(61.37%). 2004년에는 외국인 남편 69건. 외국인 처 72건으로 남편과 처의 차이가 별로 없었다. 그러나 2005년에는 외국인 남편 75건. 외국인 처 129건. 2006년 외국인 남편 88건. 외국인 처 252건으로 외국인 처와의 이혼비율이 74.11%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처의 비율 높아=도내에서 2006년 국제결혼한 2천970건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1천390건(46.8%). 중국 726건(24.44%). 일본 475건(15.99%)으로 이들 3개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필리핀 92건. 캄보디아 61건. 몽골 33건. 타이 27건. 미국 26건 순이다. 대법원은 2005년까지는 중국 조선족과의 국제결혼이 가장 많았으나 농촌총각들의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국제결혼건수에서 베트남이 중국을 초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 배우자와의 결혼이 1천390건으로 가장 많지만 여성과의 결혼은 1천38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베트남 남성과의 결혼은 4건에 불과했다. 중국 배우자와의 결혼 726건 중에서도 중국 여성과의 결혼이 677건으로 93.25%를 차지한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에는 475건의 국제결혼 중 일본 남성과의 결혼이 267건으로 여성 208건보다 오히려 59건이나 많았다. 지난해 국제이혼 340건을 보면 중국 133건. 일본 90건. 베트남 69건. 필리핀 10건. 우즈베키스탄공화국 7건 순이다. 이 중 일본의 경우 한국여성이 일본남성과의 이혼이 71건으로 전체 90건의 78.88%인데 비해 나머지는 대부분 외국인 여성과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중국은 133건 중 중국여성과의 이혼이 127건으로 95.48%이고 베트남도 69건 모두 베트남 여성과의 이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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