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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광명음식쓰레기시설 부실시공 감사" -연합뉴스

등록일: 2007-04-14


감사원 "광명음식쓰레기시설 부실시공 감사" -연합뉴스 (광명=연합뉴스) 박기성 기자 = 부실시공으로 말썽이 되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나섰다. 광명시는 감사원 감사청구조사단이 시의 요청에 따라 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 조사단은 오는 20일까지 시 관계자 및 시공업체 등을 상대로 시설의 부실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는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시설은 광명시가 59억원을 들여 2005년 8월 준공했으나 시험가동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해 1년 8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이와 관련, 광명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2월 주민감사를 청구한 데 이어 7월에는 부실공사로 인한 시 예산상 손해를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주민소송을 제기했다. 광명경실련은 지난해 부실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예산을 낭비한 광명시에 '밑 빠진 독' 상을 주기도 했다. 광명시는 이 시설을 도입할 당시 분뇨와 병합 처리할 수 있는 신기술을 국내에서 처음 적용했지만 수분 제거 후 음식물쓰레기의 염분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등 기능상 문제가 발견돼 사실상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에 책임이 있는 전임 시장과 당시 담당 직원 및 시공사를 감사해 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해 이번 감사가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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