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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연 260만t 배출 환경오염 주범 -부산일보
등록일: 2007-04-05
'하수슬러지' 연 260만t 배출 환경오염 주범 -부산일보 국제규제 강화 해양투기 금지 "연료화 등 재활용 해법 찾아야" 국내에서 그동안 아무런 사후관리 없이 대량으로 바다에 버려져온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에 대한 국제 사회의 규제가 강화된다. 하수찌꺼기인 하수슬러지를 함부로 바다에 투기하면 해양오염을 가속화시킨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수슬러지를 태우는 소각방식도 온실가스 배출 금지 규약에 따라 점차 규제되고 있는 추세여서 연료화방식 등 새로운 처리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처리 문제가 주요 환경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처리기술 도입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환경의 골칫거리, 하수슬러지 하수슬러지(하수오니)는 하수처리장, 정수장 및 산업 공정 등에서 하수를 처리하다 나오는 찌꺼기를 뜻한다. 현재 배출되는 하수 슬러지는 부산의 경우 하루 450t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하수 슬러지는 한해 260만t이 배출된다. 문제는 하수 슬러지에 각종 중금속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전량 소각하거나 바다에 버리고 있는 실정인데 해양투기 예산만 26억원이 소요되고 있다. 바다에 버려지는 하수 슬러지는 해양 오염을 가속화시키는 주범이다. 런던협약에 따르면 내년 7월 31일부터 단계적으로 하수 슬러지를 바다에 투기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국제적인 하수 슬러지 처리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또 다른 처리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바다 위에 인공 섬을 만들어 하수 슬러지 등 해양 쓰레기를 갖다버리자는 궁여지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별 사정에 따라 하수 슬러지 처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수 슬러지 처리기술은 소각, 퇴비화, 탄화, 용융 등 여러 가지가 개발돼 있다. 부산시, 울산시 등 지자체는 손쉽게 추진할 수 있는 소각방식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소각방식은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고 별도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도쿄의정서에 따르면 오는 2012년부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이 강화되기 때문에 국제적인 기준을 지키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찮다. 소각방식은 운반비를 포함해 1t당 5만~6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며 소각시설 건설비용도 1t당 1억5천만~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선책을 찾아라 이 때문에 환경기준에 부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연료화방식' 등 새로운 처리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료화방식은 최근 유럽과 일본 등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포스코가 개발에 성공했다. 하수 슬러지를 에너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특수 용법을 사용해 건조시킨 뒤 화력발전소에서 석탄과 섞어 발전용 연료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료화방식은 소각방식에 비해 하수 슬러지 1t당 약 0.2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1천t의 하수슬러지를 연료화방식으로 처리하면 연간 7만3천여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리 비용은 1t당 3만~5만 원 선이고 건조시설 건설비도 1t당 7천500만원 정도로 소각방식에 비해 유리하다. 하수 슬러지 1t당 2.5t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부여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도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환경 보호를 위해 하수 슬러지 소각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은 소각방식에 비해 연료화방식 등 신기술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인식에 따라 전력회사와 제철회사가 각각 연료화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런던협약으로 '하수 슬러지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우리나라도 조만간 차선책을 내놔야 하는 시점이다. 문제는 연료화방식의 효과가 아직은 총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 이를 선뜻 받아들이기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예산으로 950여억 원을 편성해놓고는 있지만 지금까지는 소각시설을 건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최선의 방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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