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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실개천까지 콘크리트 제방 쌓아 -국제신문
등록일: 2005-08-24
시골마을 실개천까지 콘크리트 제방 쌓아 -국제신문 소하천 위험천만 직강(直江)공사 태풍루사 이후 경남 자연하천 200곳 망가져 호우 땐 물살 빨라 하류지역 침수피해 가중 농촌지역 소하천이 급격하게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돌과 숲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던 소하천과 실개천은 높은 제방과 잘 다듬어진 '방수로'의 모습으로 변해 집중호우시 하류지역 피해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23일 취재팀이 경남 함안군 내곡천과 대장골천, 의령 내제천, 합천 정골천과 진정천 등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기초자치단체에 의해 정비된 소하천 200곳(103.7㎞)과 올해 공사가 진행중인 65곳(27㎞)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올초 정비가 완료된 함안군 산인면 대장골천은 하천이라기보다 산 중턱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거대한 방수로 형태로 바뀌어 있었다. 인근 산익천과 합천 정골천도 콘크리트 옹벽을 대신해 다듬어진 돌로 제방을 쌓았지만 수직에 가까운 구조인데다 굴곡도 완화돼 정비 목적이 '방수'에 맞춰져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정비된 의령 내제천 상류와 함안 운곡천(지방2급) 지류들은 콘크리트 직강공사로 인해 하천과 주변 식생이 단절된 모습이었다. 지난 2002년(75곳 37.27㎞), 2003년(64곳 33.17㎞)은 물론 그 이전에 정비된 곳들은 대부분 수직제방과 하상정비, 선형개선에 따른 직강화로 하천 본래의 모습을 잃었다. 지난해 정비된 61곳(33.2㎞)과 현재 진행중인 소하천 정비 역시 일부 공법이 바뀌긴 했으나 자연하천의 모습과 딴판이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도정비가 한창인 경남 합천 황강 하류와 제방 보강중인 산내천도 사정이 비슷했다. 거창(임실천·월화천)과 함양(봉산천·남산천), 고성(안골천·무개촌천) 등 도내 65개(27㎞) 소하천에 대해 제방보강과 지장물 제거, 선형개량 등 정비사업이 펼쳐지고 있으나 하나같이 방수로식 정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처럼 자연형을 잃고 방수로화한 소하천은 집중호우 시 유속을 증가시켜 하류지역 침수피해를 가중시키는 등 또 다른 재해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하천과 주변 식생이 단절돼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하천 정비가 이처럼 방수로 건설 공사로 전락한 것은 대부분 수해예방과 관련돼 있고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자치단체 역시 농지보호나 침수피해 방지에 주안점을 둬 하천생태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경훈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하천 기능을 살리기 위해선 주변 식생과 토지이용 실태, 강우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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