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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3-27


<헝가리 '자전거 전용路로 교통사고 줄인다'> -연합뉴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권혁창 특파원 = 교통사고 다발국가로 유명한 헝가리가 사고 감소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까지 2천㎞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키로 했다고 일간 넵서버책이 26일 보도했다. 코커 야노시 경제교통부 장관은 '사이클리스트 헝가리 2007-2013'이라 불리는 자전거 전용도로 2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향후 6년간 600억 포린트(한화 3천억 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커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교통사고 발생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전체 교통량의 10%를 자전거가 떠맡게 돼 대기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럽 각국으로부터 자전거 관광객의 5% 정도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경제교통부는 전망했다. 정부 관계자는 "헝가리 교통 현황 조사 결과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한번에 운전하는 거리가 5㎞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전거 전용도로가 확충되면 최소한 10% 가량의 운전자들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헝가리는 2004년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과 더불어 교통사고 다발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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