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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가처분소득 도시 근로자의 66% 그쳐 -경남신문
등록일: 2007-03-26
농가 가처분소득 도시 근로자의 66% 그쳐 -경남신문 세금과 각종 부담금. 친인척 생활비 보조 등 농가의 비소비지출 부담이 빠르게 늘면서 농가와 도시근로자 가구 간 ‘가처분 소득’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처분소득’은 소득에서 세금·사회보험료·각종 송금 등 비소비지출을 뺀 뒤 자유롭게 저축 또는 소비할 수 있는 돈을 말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을 일컫는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천373만원으로 같은 해 도시근로자가구의 가처분소득 3천574만원의 66.39%에 불과했다. 도시근로자 가구 대비 농촌가구의 가처분소득 비율은 2003년 67.35%에서 2004년 69.48%로 오른 뒤 2005년 68.30%. 2006년 66.39%로 다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도시와 농촌 간 가처분소득 격차가 확대되는 것은 도시근로자 가구에 비해 농촌가구의 비소비지출 부담이 더 빨리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6년 기준 농가의 비소비지출 규모는 857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558만원)보다 53.6% 더 많았다. 가처분소득 격차는 확대되고 있지만 외견상 드러난 도시와 농촌 간 전반적인 소득격차는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3천230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4천132만원)의 78.2% 수준이었다. 연령대별 농가소득은 40대가 4천558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50대 4천270만원. 30대 이하 3천873만원. 60대 3천204만원. 70세 이상 2천177만 원 등이다. 이에 따라 40대 농가의 소득은 같은 연령대는 물론 50대의 도시근로자 가구소득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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