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일해공원' 지지 군민대회 23일 예정 -경남일보

등록일: 2007-02-22


일해공원' 지지 군민대회 23일 예정 -경남일보 지역사회단체 주축…"외부간섭 좌시 않겠다"  합천 새천년생명의숲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과 관련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지역 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돼 일해공원에 찬성하는 대규모 군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합천군 일해공원 지지 대표자 모임회에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새천년생명의숲 대종각 옆 광장에서 '일해공원 지지 군민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민대회는 '일해공원 지지 합천군민모임'(대표 임충근) 주최로 열리며, 새마을운동본부 합천군지회와 합천군청년연합회 등 28개 사회단체 회원과 군민, 재외향우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임충근 대표는 "우리 지역 공원을 우리 스스로 정하려는데, 이것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일부가 외부인을 끌어들여 지역민심을 혼란케 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임 대표는 "앞으로 공원 명칭에 대해 외부에서 간섭하는 것은 합천군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으로 보고 전 군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지난 1월 15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이 합천에서 '일해공원 지지 집회'를 연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찬성 집회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두환(일해) 공원 반대 광주전남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 합천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대책위는 항의방문하기 전 합천군청 앞 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합천군은 일해공원 추진을 당장 중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합천군은 일해공원 추진을 당장 중지할 것과 온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합천군수와 합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일해공원 추진에 대해 항의할 예정이었으나 군수와 군의장 모두 출장 중으로 만나지 못했으며 새천년 생명의 숲을 돌아본 뒤 돌아갔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