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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친환경 유기질비료 10억 지원 -연합뉴스

등록일: 2007-02-15


울주군 친환경 유기질비료 10억 지원 -연합뉴스 내년엔 20억∼30억원 지원 규모 확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과수재배 농가 등에 10억원 상당의 유기질 비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던 화학비료와 농약 때문에 토양 내 유용 미생물이 감소하고 유기물 함양이 적정치에 미치지 못하는 등 토양조건이 악화돼 각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악화된 토양조건 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군비 10억6천400만원을 들여 벼나 배, 단감 등 과수 재배 7천116개 농가(면적 7천286㏊)에 유기질 비료 8만t(41만 포대)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울주군은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늘려 국비와 군비를 투입하고 일부는 자부담하는 형식으로 울주군 전체 8천558개 농가(면적 1만592㏊)에 20억∼30억원 규모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이번 유기질 비료지원이 농업의 경제적 생산만을 고려하는 기존 농업 관행에서 탈피, 농업과 환경의 조화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울주군의 농업 핵심 전략인 친환경 농업 조기 확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주군은 또 유기질 비료 지원 확대와 동시에 화학비료, 합성농약 사용 줄이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울주군 농산과 친환경계 정왕식 담당은 "무분별한 화학비료와 농약 등의 사용으로 토양 내 유기물 함양이 2.3%(적정치 3.0%)에 그치는 등 토양조건이 악화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유기질 비료가 지원되면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의 안전성 등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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