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연합뉴스
등록일: 2007-02-12
<외국인보호시설은 안전.인권사각지대> -연합뉴스 돌발 상황 대처 시스템 구축해야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11일 여수출입국사무소 외국인보호실에서 난 불로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서 국내 외국인 보호시설의 수용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작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외국인 보호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인 뒤 이들 시설이 `안전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개선을 권고한 사실을 돌이키는 사람들은 당국의 무성의를 지탄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수원출입국사무소에서 비슷한 방화사건이 발생해 경고가 내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인화물질이 검색되지 않는 점은 묵과할 수 없다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1인당 1.84평…열악한 보호시설 = 국가인권위는 작년 1월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부속 외국인보호실 16곳과 외국인보호소 2곳에 대한 실사를 바탕으로 `미등록 외국인 단속 및 외국인 보호시설 실태조사'라는 353쪽 짜리 분량의 보고서를 내 놓았다. 국가인권위는 이 보고서에서 수용자들에게는 1인당 1.84평의 공간밖에 주어지지 않는 등 외국인 보호시설의 위생과 시설이 유엔이 정한 피구금자 처우 최저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규정에 따라 탈의실 안에서 혼자 몸 검사를 받은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35.5%로 규정에도 없는 알몸 검사를 받은 경우도 34.1%였으며 외국인 여성 중 18.3%가 남성 공무원에 의해 몸 검사를 받았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청주 외국인보호소에서 지낸 어나르(36.방글라데시.전 이주노조 위원장)은 "한 방에 22명이 지내는 적도 있었는데 잠을 잘 때 제대로 누울 공간도 없을 정도로 비좁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인 직원들은 물론 갇힌 외국인끼리도 의사소통이 없어 행동이 불편할 때가 많았다"며 "여수처럼 불이 났었다면 안에 있는 외국인들은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 1년 전에도 `아찔한' 화재 = 출입국 관리사무소 외국인 보호실 안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1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6층 보호실에서 몽골인 O(36)씨가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뒤 모포에 던져 불이 붙었다. 다행히 보호실 밖에 있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해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당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소지품 검사에서 위험물품인 라이터를 압수하지 못해 방화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우삼열(38) 사무처장은 "불과 1년 전에 수원에서 비슷한 화재가 있었는데도 법무부가 제대로 된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였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화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중국인이 큰 액수의 임금체불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권리보호를 받지 못하고 쫓겨나는 사람들은 이처럼 충동적 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