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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바이오디젤 경제효과 수천억 원" -연합뉴스

등록일: 2007-02-08


"유채 바이오디젤 경제효과 수천억 원"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유휴지와 겉보리 및 쌀보리 재배지를 유채 재배지로 활용하면 연간 8만9천t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3천555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7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지역 대안에너지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유휴지와 보리 재배지 8만3천800㏊에서 유채를 재배할 경우 유채 종자량 453t으로 바이오디젤 8만9천t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경우 경제효과는 석유 대체효과 450억원과 대기오염 저감 445억원, 경관 보전 664억원, 양봉.유박.글리세린 등 부가소득 488억원, 정부보조금을 포함한 농가소득 1천508억원 등 모두 3천55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대전 이남의 전체 논 면적인 55만㏊에서 유채를 재배한다고 하면 경제효과는 2조3천332억원"이라며 "지역단위의 적정 재배면적과 바이오디젤 사용처 확보, 정부 지원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복진국 푸른충남21 사무차장은 "충남에는 풍력과 조력, 축산분뇨를 통한 바이오가스, 유채꽃 바이오디젤 생산 가능성이 풍부하다"면 "주민의 자발적 노력과 자치단체 정책을 결합해 에너지 모델 마을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유진 녹색연합 정책위원은 "충남도가 수립 중인 제3차 지역에너지계획에 재생가능에너지 비율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며 "지난해 제정된 에너지 조례에도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확대 조항을 뒀지만 강제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충남 전력자립도는 413.8%에 달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에 에너지 공급 역할을 한다"며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고통과 온실가스 발생량으로 볼 때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이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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