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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연령별 작품 세분화해야”-경남신문
등록일: 2005-08-18
“장르·연령별 작품 세분화해야”-경남신문 제17회 거창국제연극제 총평 지난달 29일부터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렸던 제17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조승미 발레단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연·인간·연극’이라는 모토에 올해는 ‘감성의 숲에 꽃들이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20일 동안 총 9개국 45개팀이 199회 공연을 가진 제17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되돌아본다. ▲ 주제에 맞는 작품선정·무대시설 보완 필요= 올해 거창국제연극제가 총 6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15만4700명의 관객이 찾아 명실상부 전국적인 연극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매년‘자연·인간·연극’이라는 주제로 연극제가 꾸며지고 있지만 주제의 개념이 모호하고 공연작품들이 주제에 얼마나 부합했는지 의문스러웠다. 앞으로 주최측은 주제에 대한 개념정립부터 시작해 주제에 맞는 작품 선정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창문화센터와 장미극장을 제외하고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곳은 10개의 야외극장이지만 각 극장마다 소음차단이 제대로 안돼 배우들과 관객들의 작품 집중도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일본 극단 도화의 나가사키그래픽, 극단 오피스타령의 나그네 타령, 부산시립극단의 선착장에서 등 광복 60돌 기념 작품들이 객석 120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채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나가사키그래픽과 나그네타령의 경우 원폭피해자들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하고 간담회를 통해서 광복 60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그러나 주최측의 광복 60돌 기념 4개 작품 중 밀양 연희단거리패의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는 관객들의 호응은 높았지만 광복 60돌 기념공연으로는 적절치않아 관객들이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 공연작품 장르·연령별 세분화 신경써야= 올해로 17회째를 맞지만 몇 년 전부터 공연 작품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고 장르, 연령별 작품 세분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역시 변화가 없었다. 작품이 공연되는 도중 관객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던 것은 작품이 관객들의 기대에 못미쳐서일 수도 있겠지만 성인극의 경우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작품을 관람하다 공연도중 아이들 때문에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은 작품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해서가 아닐까. 특히 배우들이 감정연기에 몰입되어 있을 때 아이들의 장난으로 순간 당황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면서 배우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없고 관객들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8일 열렸던 대담에도 제기됐듯이 가족극, 성인극, 청소년극, 비극, 희극 등 작품에 대한 장르를 세분화하고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상세정보 제공 등은 주최측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보인다. ▲연극제 브랜드화 거창군과 집행위 힘써야=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지만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거창국제연극제만의 문화적 브랜드 개발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거창군과 집행위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극제 축제무대를 수승대로 한정시키기보다는 거창시내의 야외공연이나 거리 퍼레이드 등을 마련해 홍보방법을 보다 다양화하고 시내와 수승대와의 접근 용이성을 위해 관객수송차량, 셔틀버스 운행 횟수를 늘이거나, 온라인 예매시스템 보완 등도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 주차장·쓰레기문제 여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연극제도 주차시설과 쓰레기 문제는 여전했다. 지난해 11만에 비해 약15%의 관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예년처럼 부족했다. 극장 주변의 쓰레기로 인해 관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주말 낮시간대 경우 수승대 행사장 입구는 밀려드는 차량으로 정체현상을 빚었고 주차장이 모자라 진행요원들은 하천둔치로 차량을 유도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띠었다. 15만4700명이라는 관객들이 찾은 제17회 거창국제연극제. 도내 연극축제 중 최대규모의 예산으로 명실상부 전국적인 연극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남도나 거창군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겠지만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작품선정이나 세심한 행사운영 등 주최측의 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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