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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4개 MBC 통합논의 왜? -도민일보
등록일: 2007-01-05
부울경 4개 MBC 통합논의 왜? -도민일보 지역 지상파 갈수록 위기....지역 밀착화로 '살아남기' 케이블방송, 위성 DMB 등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지상파 방송 영향력이 줄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지역 지상파 방송이 느끼는 '위기'는 더욱 크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자고 제시된 방법이 '지역 방송사 광역화'다. 부산, 울산, 진주, 마산 등 영남지역 4개 MBC가 통합을 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MBC 최문순 사장의 의지 = MBC 관계자들은 지역계열사 통합 얘기가 나온 지는 20년도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2005년 노조 출신의 최문순 사장이 취임하면서 물살이 빨라졌다. 최 사장은 '지역사 광역화'를 핵심 공약의 하나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도 "그룹 전체의 구조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MBC 미래를 위한 강한 변화"가 올해 핵심 추진 과제라며 그 첫머리로 '지역사 광역화'를 꼽았다. △영남지역 통합논의 언제부터 = 영남지역 4개 MBC가 통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때는 지난해 5월이다. 당시 PSB(부산방송)가 방송 영역을 경남으로 확장하며 KNN으로 이름을 바꿨다. MBC본사 기획조정실 이종수 관계사정책팀장은 "광역화 얘기가 오래되긴 했지만 필요성을 크게 느낀 것은 최근"이라며 "영남지역 계열사 사장 한 분이 우리도 해보자고 제안을 해 특별부서가 꾸려지게 됐다"고 했다. △연구팀 구성 = 각 방송사는 특별부서(TFT)를 꾸렸다. 본사가 6명이고 각 방송사 3명씩 해서 모두 18명이다. 이종수 팀장은 "특별부서는 다른 부서 연결하는 고리"라며 "이들을 돕는 직원들까지 포함한다면 상당한 인원"이라고 했다. 현재 각 방송사에서 모인 5명이 통합을 위한 연구팀을 꾸려 부산MBC에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광역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용역을 맡기는 등 세밀하게 논의를 벌이고 있다. △복잡한 고민 = 연구팀의 고민은 복잡하다. 연구팀이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은 통합 후 지역밀착성 강화하는 것이다. 여기에 각 방송사 별로 매출이 줄어들지 않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연구팀 관계자는 "경제 문제가 중요하긴 하다"면서도 "지역 방송의 존재 의의를 생각해 볼 때 지역밀착성 강화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경제적인 면을 무시할 수도 없다. 울산MBC 관계자는 "만일 통합 후 현재보다 매출이 줄어든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진주MBC 관계자도 "기대효과가 통합의 걸림돌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강제 구조조정 없어야 = 각 사 노조는 혹시나 통합 후 구조조정이 있을까 걱정이다. 마산MBC노조 장원일 위원장은 "아직 틀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으로 할 말은 없지만 강제적 구조조정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진주MBC노조 유금성 위원장은 "구조조정 없는 광역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부산MBC노조 황경욱 위원장은 좀 더 현실적이다. 그는 "설사 말이나 서류로 인력감축이 없다고 해도 사실상 경영이 힘들면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며 "현재 4개 방송사가 올리는 수익은 유지돼야 한다"고 전했다. △"지역민의 삶을 위해서" = 이처럼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4개 MBC는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살아남아야 한다는 걱정이 크고 지역 방송사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직원들도 설득해야 하고 지역민들의 의견도 들어야 하는 등 고민할 게 많다"면서도 "지역민의 삶을 위해서도 지역 방송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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