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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갈아엎은 배추 한 달 새 값 4배로 뛰다니 -국제신문
등록일: 2006-12-07
눈물로 갈아엎은 배추 한 달 새 값 4배로 뛰다니 -국제신문 정부 수매에 추위 겹치자 경남 공급량 뚝↓ 수확 포기했던 농민 "이게 웬 날벼락" 울상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의 한 농민이 지난달 가격 폭락으로 수확을 포기했으나 최근 배추 값이 폭등하자 6일 배추밭에 나와 쓸 만한 상품을 고르고 있다. 홍국선 기자 "종자값은커녕 수확 인건비도 못 건져 배추밭을 갈아엎었는데 한달도 안돼 배추값이 4배나 뛰다니 이런 농정이 어디 있습니까." 배추 재배농가들이 분노하고 있다. 6일 현재 함양 거창 등 경남 일부지역 산지 배추 가격(5t 트럭 1대 기준)은 200만~2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50만 원선보다 4배 이상 폭등한 것이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상·하차비를 포함해 포기당 100~150원에 불과하던 것이 이번 주 들어 1400~1500원으로 10배가량 뛰었다. 이 때문에 배추 수집상들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조금이라도 물량을 더 확보하기 위해 산지 밭떼기 구입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대구의 도매상 최모(47) 씨는 "지난주 말 함양지역 배추밭에서 포기당 1100원에 구매하기로 했는데 다른 수집상이 1200원에 싹쓸이를 해버렸다"고 말했다. 유통 전문가들은 배추가격 급등에 대해 정부가 배추값 폭락을 우려, 대대적인 수매를 벌인 한편 농민들은 이미 수확을 포기해버린 데다 최근 추위로 얼어붙어 상품성을 갖춘 배추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채소값이 폭락하자 수급안정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117억 원(농림수산부 100억 원, 농협 17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배추 20만 t, 무 2만5000t을 수매해 폐기했다. 농협이 밭떼기로 사들인 배추는 1000㎡당 50만5000원, 무는 40만5000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정부의 폐기 수매에 포함되지 못한 농민들은 값이 떨어진 배추를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거나 갈아 엎어버렸다. 1300여 ㎡에 배추 농사를 지은 신모(여·67·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씨는 "고작 50만 원을 준다기에 아예 갈아엎었는데 이제 배추값이 오른다니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소리냐"며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정부 정책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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