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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쌀 브랜드 통.폐합 유도 -연합뉴스

등록일: 2006-11-22


경남 쌀 브랜드 통.폐합 유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현재 200개 이상으로 난립하고 있는 쌀 브랜드를 통.폐합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우수 브랜드를 중점 지원하는 방법으로 구조조정 작업을 펴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주부교실 경남도지부에 위탁해 제1회 경남 브랜드 쌀 평가를 실시, 시.군에서 추천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김해시의 '5℃이온쌀'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또 함양군 '지리산황토쌀'과 친환경쌀유통사업단의 '지하암반저장쌀'은 우수, 산청군의 '지리산 산청메뚜기쌀'과 거창군의 '밥맛이거거창합니다', 고성군 '황토쌀' 등은 장려 브랜드로 각각 뽑혔다. 이번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경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주부교실 등이 참여해 쌀알 상태와 품종의 순수성, 향과 맛 등 여러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해 오는 23일 창원시내에서 평가기관과 소비자 단체, 우수브랜드 선정업체,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우수브랜드에는 도지사 인증패를 수여하고 쌀과 음식 전시,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경쟁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우수 브랜드 쌀에 각종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농림부 전국 평가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가 이처럼 우수 브랜드 선정에 나선 것은 도내에 브랜드 쌀이 207종이나 되는 등 너무 난립돼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서로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 우수 브랜드 장려를 통한 저급 브랜드 도태와 브랜드 간 통폐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농림부도 최근 전국 1천873개 브랜드를 2010년까지 100개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쌀 브랜드는 특별한 등록기준 등도 없이 생산자 단체에서 임의로 정하고 있으며 도내 브랜드 쌀 가운데 상표와 의장등록을 한 것은 71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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