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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타는 가을 들녘 -국제신문
등록일: 2006-10-19
목 타는 가을 들녘 -국제신문 경남지역 8, 9월 강우량 평년 절반 그쳐 이상고온에 농작물 수확·산불 예방 비상 "김장용 무 배추가 한창 성장기에 있는데 비가 오지 않아 성장이 더디고, 기온까지 높아 병충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7일 스프링클러로 3000여 ㎡ 배추밭에 물을 주고 있던 김오한(61·경남 진주시 정촌면) 씨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작물의 수확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남 함양군 지곡면 1000여 ㎡의 양파밭에서 일하던 유점순(여·57) 씨는 "40여 년째 농사를 짓고 있지만 올해 같은 가을 가뭄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경남 전역에 가을가뭄에다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산불 예방에도 비상이 걸렸다. 진주기상대에 따르면 서부경남지역은 지난 9월 18일 6㎜의 비가 내린 후 20여 일 동안 단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았다. 특히 8, 9월의 강우량도 200㎜가량에 그쳐 예년 평균 44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뭄과 함께 기온도 높아 지난 16일 거창지역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다. 이달 들어 진주가 예년보다 2.5도, 통영 1.6도, 마산 0.5도 등 도내 전 지역이 1~3도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 지역 농업용수댐이 바닥을 드러내는 등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함양 원산댐은 저수율이 10%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옥계 50%, 서상 38%, 거창 가북 53% 등으로 농업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이 50~55%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농작물 피해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장용 무 배추 집산지인 진주시 수곡면 일대에는 지난주부터 속살이 여물기 시작한 배추가 성장이 늦어지고 일부는 잎이 말라 들어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배추는 뿌리가 썩는 무사마귀병(일명 뿌리혹병)이 번져 흉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콩 고구마 등 밭작물의 작황도 부진하다. 특히 대부분 관수시설이 없이 재배되는 콩의 경우 생육이 나빠 열매가 제대로 여물지 않는 등 수확량이 크게 줄자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진주시 대평면 김상곤(48) 씨는 "콩은 스프링클러 시설 없이도 농사를 지어왔는데 올해는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 수확량이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함양 거창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송이와 고랭지 채소는 고온건조한 날씨에 직격탄을 맞았다. 함양임업협동조합은 올해 50t이상의 송이 생산을 전망했으나 10분의 1에도 못 미치자 수매를 아예 중단했다. 가뭄이 심해지면서 대형산불도 우려돼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매년 11월 15일을 기점으로 실시하던 입산통제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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