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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진입로 침수..주민 37명 고립 -연합

등록일: 2005-08-03


거창 진입로 침수..주민 37명 고립 -연합 산사태로 고제-무주 지방도 2곳 통금 (전국종합=연합뉴스) 심수화 임청 류성무 이해용 기자 = 2일 밤과 3일 오전 사이 최고 300mm까지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곳곳서 마을 고립 = 3일 오전 5시께 경남 거창군 고제면 입석마을 진입로가 농수로에서 범람한 물에 침수되면서 이 마을 13가구 37명의 주민들이 고립됐다. 구조작업에 나선 거창소방서 119구조대와 경찰은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7명을 구조,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으나 불어난 물로 접근이 어려워 30명은 지금까지 고립돼 있다. 거창소방서와 경찰은 마을 위에 있는 저수지 공사현장에서 유출된 토사가 농수로에 쌓이면서 물이 범람한 것으로 보고 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주택 침수 등의 우려가 없는 등 긴급한 상황이 아니어서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통제 = 이날 오전 5시께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S주유소 인근과 봉산리~봉계리 지방도 등 2곳이 산사태로 10여t의 토사가 덮여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한편 기상청은 3일 오전 4시30분을 기해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 사천. 고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는 한편 호우경보가 내린 전남 장성. 영광군과 전북지역에 시간당 최고 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3일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를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면서 계곡. 하천 등의 야영객과 피서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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