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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영어캠프 -경남도민일보
등록일: 2005-08-03
거창 영어캠프 -경남도민일보 월성 청소년수련원서 편지·일기 쓰기 등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거창군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열 예정인 영어캠프가 군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 북상면 월성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릴 영어캠프는 1·2 기로 나누어 제1기(초등학생)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제2기(중학생)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 영어캠프의 강사는 고려대학교 어학연수원 원어민 강사 7명과 일반 영어강사 7명이 15명씩 7개 반을 편성해 3박 4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입소일 개인별 입소카드 영어로 작성하기, 미니 여권 만들기, 공항출입국 심사체험, 밤에 별자리를 영어로 소개하기, 영어 편지와 일기 쓰기 등이 있다. 또 원어로 된 애니메이션 보기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보드게임, 도미노게임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참가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학생이며 저소득 학생은 참가비가 전액 지원된다. 그렇지 않은 학생도 참가비 25만원중 20만원은 군이 지원하고 본인은 5만원만 부담하면 돼 파격적인 지원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초·중생 대상 2회 개최…1인당 20만원 지원 저소득학생을 제외한 일반 학생 공모결과 초등학생은 78명 모집에 246명이 신청 했으며 중학생은 80명 모집에 143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겨울 영어캠프는 기간을 1주일 정도로 늘릴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석진 군수는 “앞으로 3년 동안 21억원을 들여 영어캠프 운영은 물론 각급 학교의 기자재지원과 어학 실습실 리모델링, 원어민 교사지원사업 등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또 100억원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영어마을 유치, 학교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교육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거창을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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