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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펼치는 무대의 열기 속으로… -경남신문

등록일: 2005-07-27


한여름에 펼치는 무대의 열기 속으로… -경남신문 거창국제연극제 29일 개막… 이종일 집행위원장 마무리 준비 분주 20일간 프랑스·일본·독일 등 총 9개국 45개 극단 참가 199회 공연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이달말부터 열려 거창의 유명 관광지인 위천 수승대를 연극의 열기 속으로 몰아 넣게 된다. 거창국제연극제를 처음 기획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이종일(49)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연극제를 1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고 마무리 준비에 분주하다. 이 위원장은 이번 연극제 일정과 참가국 규모에 대해 “이달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17일까지 개최되는데. 매년 공연참가극단이 늘어나면서 지난해까지 16~17일간 개최해오던 것을 올해는 20일간으로 늘렸다”며 “올해는 프랑스. 일본. 독일 등 총 9개국 45개 극단이 199회 공연한다”고 말했다. 집행위는 연극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청극단은 10~30년 경력의 중견극단으로 자격을 강화했다. 이 위원장은 “참가할 18개 극단을 선발하는 국내 자유참가극단 공연대회에 무려 70여개 극단이 신청해 경쟁한 것은 큰 보람이며 이는 거창국제연극제가 국내 연극계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 위원장은 “일반축제와 영화는 대중 중심인데 비해 연극은 마니아 중심이다 보니 관객확보와 활성화가 힘들었고. 연극은 장소도 실내에서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공연무대를 관객이 몰려있는 유명 피서지 자연 속으로 옮겨 대중화를 시도해 피서와 연극감상을 동시에 제공하자는 발상의 전환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성공한 연극축제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비결을 진단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만3천여명이 관람했는데 올해는 1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주5일제 연휴를 겨냥해 여행사 등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홍보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면서 “한여름밤의 거창국제연극제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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