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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물 하루 9만t 그냥 방류 -경남신문

등록일: 2005-07-20


밀양댐 물 하루 9만t 그냥 방류 -경남신문 한국수자원공사가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밀양댐 광역상수도를 인근 3개 자치단체에 공급하고 있으나 이들 자치단체들이 당초 공급계획량의 절반에 못 미치는 물만 공급받고 있어 수자원공사가 고민에 빠져 있다. 19일 한국수자원공사 밀양댐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2월 밀양댐이 완공된 후 양산시에 8만t, 밀양시 4만9500t, 창녕군 2만500t 등 하루 15만t을 3개 자치단체에 밀양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밀양댐 광역상수도 공급량은 양산시가 하루 4만2000t, 창녕 1만t, 밀양 6500t 등 하루에 5만 8500t에 불과해 당초 15만t 가운데 9만1500t이 남아돌아 댐 하류로 방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댐 완공 이전인 지난 2001년 5월부터 창녕군에 광역상수도물을 처음 공급한 뒤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당초 공급계획량 보다 절반수준에도 못 미쳐 20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입된 밀양댐 용수공급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처럼 밀양댐 용수공급이 부진한 이유는 밀양시는 밀양강 물을, 양산시와 창녕은 낙동강 물을 끌어 올려 기존 자체 정수장을 거쳐 식수로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또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시가 배수관을 시설비가 엄청난데다 마을단위 수혜주민들의 시설비 부담이 가구당 60~70만원의 부담과 기존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광역상수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 공급을 계약한 3개 자치단체를 수시로 방문해 광역상수도 공급량을 확대요구와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성과가 없다고 말했다. 3개 자치단체가 당초 공급량에 크게 못 미치자 밀양댐 관리단이 자체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ꡒ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밀양댐 물이 남아돌아 방류하고 있다ꡓ며 ꡒ도시가 팽창하고 인구가 늘어나면 맑고 깨끗한 광역상수도 수요량이 늘어날 것이라ꡓ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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